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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석 제품의 내용 표시 규제 강화, 불법 수출 막는다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4-07-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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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지금(base metal, 地金)을 포함한 모든 주석제품의 내용표시와 포장에 관한 새로운 규제안를 도입한다. 최근 제품의 순도 등을 속이고 출하하는 업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규제안은 지금 외 땜납, 기타 주석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바유 무역차관은 “모든 제품은 국제기준에 맞추어 내용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개정안은 규제 강화와 불법 출하를 규제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최대 주석 수출국이다. 올해 1~5월의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3만 4,456톤이었다. 이 가운데 땜납 등의 주석제품은 20%를 차지했다. 5월의 수출량은 1만 2,779톤으로, 전월보다 2.5배로 확대되었다.
 
정부는 작년 7월에 수출 가능한 지금과 주석의 순도를 높이는 규정을 시행했다. 8월말부터는 주석과 지금의 수출 가격은 인도네시아 상품 거래소(ICDX)에서 제시하는  가격을 따르도록 의무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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