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2~3년안에 개인투자가 2.5배로 확대할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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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는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향후 2~3년 안에 자본시장에 참여하는 개인투자가를 2.5배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의 100만명에서 250만명으로 늘릴 계획으로 인구대비 1%를 목표로 한다.

개인 투자가 내역은 주식이 45만명으로 가장 많으며 나머지는 투자신탁이다. 수쿠크(sukuk, 이슬람채)를 포함한 채권, 투자형변액보험(유닛링크)로 구성되어 있다.

인도네시아의 자본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이달 20일 시점의 IDX의 시가총액은 5,156조 루피아로 지난 2008년보다 4배 규모로 성장했다. 이 기간에 상장한 기업수는 약 30% 증가한 502개사, 종합주가지수(IHSG)는 80% 이상 증가한 5,190이 되었다.

하지만 해외를 중심으로 거래하는 기관투자가의 거래액이 대부분이라 개인 투자가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디리 은행의 데스트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자본시장으로 투자하는 장점이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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