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RI 은행서 부정 인출 사고로 1억 루피아 피해 발생 경제∙일반 편집부 2018-03-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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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바주의 한 은행 ATM기기에서 복제카드를 통한 부정 인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동부 자바주 끄디리 지역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방크 락얏 인도네시아(BRI)의 ATM기기에서 예금자들의 예금이 불법으로 인출돼 피해 보고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최소 33명으로 피해액은 총 1억 루피아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당국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몰래 부착한 카드 정보 무단 복제 장비를 사용한 부정 인출 범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고된 피해 금액은 1인당 50만~1천만 루피아 정도.
수쁘라자룻 BRI 은행장은 지난 15일,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피해 총액은 1억 루피아로 전액 보상할 예정"이라며 “ATM을 매일 순찰하는 등 경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장에 따르면, 현재 BRI 은행 고객은 약 5천만 명이나 IC칩을 장착한 직불 카드는 전체의 5%에 불과하다.
BRI는 이번 부정 인출 사고를 통해 중앙 은행이 요구하는 2022년보다 3년 빠른 2019년까지 IC칩 형태로의 완전한 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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