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저가항공 윙스에어, 인도네시아 뽄띠아낙~말레이시아 미리 노선 개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3-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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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 저가항공 라이언에어 그룹 소속 윙스에어(Wings Air)가 서부 깔리만딴의 뽄띠아낙과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해안 도시인 미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국제노선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미리는 브루나이 다루살람과 경계를 이루는 도시로 사라왁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뽄띠아낙~미리 비행기는 뽄띠아낙의 수빠디오 공항에서 오후 3시 30분에 출발, 오후 6시 20분에 미리에 도착한다. 또, 미리 출발 비행기는 오후 6시 50분으로 뽄띠아낙에 오후 9시 40분에 도착한다.
라이언 에어의 다니엘 부뚯 이사는 “새로운 항공편이 개설돼 약 3시간 만에 두 도시를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16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이사는 이어 “이번 국제 노선 개설을 통해 양 지역의 경제가 성장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운항기는 ATR 72-600으로 72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윙스에어는 총 54대의 항공기를 통해 하루에 351회 운항, 승객들을 국내외 108개 이상의 도시로 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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