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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디 교통장관, 차량 홀짝제 적용 고속도로 확대 검토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3-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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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교통장관이 지난 12일 찌깜뻭 고속도로에 도입한 자가용 홀짝제 규제를 다른 고속도로에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미 5개 고속도로 구간에서 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매주 찌깜뻭 고속도로의 홀짝제 규제 효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라고 말하며 “또, 자카르타~서부 자바주 보고르를 연결하는 자고라위 고속도로와 자카르타~반뜬 땅으랑을 연결하는 땅으랑 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에도 홀짝제 규제를 도입할 수 있는지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자고라위 고속도로, 땅으랑 고속도로에도 규제를 도입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도입될 경우 우선 고속도로 이용자한테 알리는 등 단계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지난 12일부터 서부 자바 브까시에서 자카르타 방면을 향하는 찌깜뻭 고속도로를 지나는 자가용을 대상으로 번호판 끝 번호의 홀수·짝수에 의한 규제를 평일 오전 6~9시에 한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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