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식음료연합, “소금 부족으로 관련 회사 가동 중단 위기 처해” 유통∙물류 편집부 2018-03-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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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음료업체연합(Gapmmi)은 식음료 가공에 원료가 되는 소금의 공급 부족으로 관련 기업 중 적어도 5개사가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식음료업체연합은 산업용 소금의 추가 수입을 가능한 한 빨리 허용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Gapmmi의 아디 회장은 “올해 식음료 산업의 산업용 소금 수요는 55만톤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정부의 수입 할당은 단지 46만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련 기업 5개사 외에도 인스턴트 국수 등 회사의 경우 소금의 재고량이 앞으로 1~2주 후면 감소하며, 식음료 산업에 소금을 공급하는 제염 관련 4개사의 재고 또한 바닥난 상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Gapmmi는 식음료 산업의 성장 가속에는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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