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XL 악시아따, 올해 시설 투자에 7조 루피아 투입 무역∙투자 편집부 2018-0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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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악시아따가 올해 시설투자에 7조 루피아를 책정했다.
인도네시아 이동 통신 대기업인 말레이시아계 XL악시아따(PT XL Axiata)가 올해 설비 투자에 약 7조 루피아를 투입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바 외의 통신 기지국 확충 등 통신 인프라 강화에 충당할 방침이다.
XL악시아따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설비 투자액은 전년과 비슷한 액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국내에 약 1만 7,000여개의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 중 60%는 자바 섬 이외의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XL악시아따 측은 작년에 이어 자바 섬 이외 통신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XL악시아따는 최근 3년간 통신 인프라 강화에 주력해왔다. 지난해에는 설비 투자액의 70%를 통신 인프라 강화에 투입했다. 나머지 30%는 IT 개발 및 마케팅 강화 등에 투입했다고 XL 측은 덧붙였다.
한편, XL악시아따(PT XL Axiata) 전자상거래(EC) 사이트 일레브니아 지분 전부를 매각한 바 있다. 악시아따 측은 EC 시장의 경쟁 격화로 이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 기존의 주력사업인 모바일 통신과 데이터 통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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