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딴중 쁘리옥 항구, 이동식 컨테이너 크레인 관련 인력 파견업체 변경 경제∙일반 편집부 2018-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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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만 터미널 운영회사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PT Jakarta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이하 JICT)은 자카르타의 딴중 쁘리옥 항구의 이동식 컨테이너 크레인(RTG)을 담당할 인력 파견업체를 이달 1일부터 무루티 탈리 인도네시아(PT Multi Tally Indonesia, 이하 MTI)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편, JICT 노동조합(SPJICT)은 업체 변경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만, 사측은 입찰을 거쳐 정식으로 변경된 것임을 알렸다.
현지 언론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SPJICT는 기존의 RTG 담당 인력 파견업체인 엠프코 트랜스 로지스틱(PT Empco Trans Logistics)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길 요구했지만, JICT가 지난해 말 실시한 입찰 결과에 따라 MTI가 낙찰됐다.
JICT의 리자 부사장은 “파견업체 변경과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로 하역 작업이 지연됐지만, 12일부터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라고 말했다.
리자 부사장은 이어 “엠프코 트랜스 로지스틱 다른 거래 업체를 찾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12월 말에 열린 MTI와 딴중 쁘리옥 항구 측과의 회의에서 MTI가 엠프코 트랜스 로지스틱 직원을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하기로 합의, 총 114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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