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2017년 인니 대외채무, 10 % 증가한 3,522억 달러 경제∙일반 편집부 2018-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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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인도네시아의 대외채무는 3,522억 달러로 2016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채무 비중은 35%로 2016년 9월 말 보다 소폭 확대됐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9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기준 장기 부채는 3,033억 달러로 2016년 동월 대비 9% 증가해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단기 부채는 21% 증가해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490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정부 부채는 1,806억 달러, 민간 부채는 1,716억 달러로 정부 부채는 2016년 12월말에서 14% 증가한 반면 민간 부채는 6% 증가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금융, 리스 및 서비스 산업에서 1,908억 달러로 가장 두드러졌으며 이어 생산업이 369억 달러, 전기·수도·가스 산업이 282억 달러, 광업이 233억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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