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의 1조 1500억 루피아 채권이 인도네시아 신용 평가기관 뻬핀도(Pefindo)로부터 BBB+의 투자등급을 받았다. 와스끼따는 건설사업을 통해 확보한 내부자금으로 해당 채권 만기일인 올해 10월 16일까지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뻬핀도는 평가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경제∙일반
2020-08-25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8일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4.0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들어 0.25% 포인트씩 총 네 차례 금리 인하가 이뤄졌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인도네시아 지원액을 작년의 두 배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작년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사업 등에 10억~20억 달러를 대출 지원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ADB의 윈프라이드 인도네시아지부 이사는 &ldq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은 지난 17일, 중소영세업체의 발전을 위해 국영 백화점 사리나(Sarinah )와 정부계 중소기업 지원 단체인 스메스코 인도네시아(PT Smesco Indonesia)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지난 18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에릭 장관은 회견에서 "스
2020-08-24
인도네시아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이 10월에 있는 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법안에 대한 의회 심의는 75% 완료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이번 의회에서 심의를 끝내고 본회의에서 통과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7일, 정부기관과 국영기업이 중소영세기업으로부터 물자를 조달할 수 있는 세 가지 디지털 플랫폼을 발표했다. 정부 조달의 확대를 통해 중소영세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경제 회복의 가속화에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정부 조달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발표한 것은 국영기업부, 정부물품·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지난 18일 발표한 2분기(4~6월)의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해외와의 물건이나 서비스의 종합적인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경상수지는 28억 9,600만 달러의 적자였다. 적자폭은 전분기부터 약 30% 감소했다. 중앙은행은 경상수지 적자의 축소 요인에 대해 국내 수요 감소로 무역 수지가 흑자 전환, 소득
작년 12월 동칼리만탄 신수도 부지 방문한 조코위 대통령[EPA=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조코위 퇴임 전 1단계 이주 어려워 인도네시아가 보르네오섬 동부 칼리만탄에 신수도를 건설하는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첫 삽도 못 뜨고 내후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담당 장
2020-08-21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 14일 경제 회복의 가속화와 개혁 강화를 목표로 2021년도 국가 예산안(APBN)을 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받은 경제 살리기를 강조하며 코로나19 관련 국가경제회복(PEN∙Pemulihan Ekonomi Nasional)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2020-08-19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14일 발표한 6월 대외 채무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4,086억 달러였다. 코로나19 대책 자금 등으로 부채가 늘었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37.3%로 작년 12월 시점에서 1.3포인트 상승했다. 중앙은행 부채와 정부 부채를 합한 6월 말의 공공 부채는 전년 동월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 산하의 석유와 가스 시추 회사 엘누사(Elnusa)는 12일, 설비 투자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이슬람 채권(수쿠크)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5년물의 발행 규모는 7,000억 루피아로 원금에 대한 배당 비율은 올해 9%이다. 수쿠크는 이날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했다.&nb
2020-08-18
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에 따르면 2분기(4~6월) 섬유·의류산업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전분기 대비 -8.7%로 떨어졌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API의 리잘 사무국장은 "3분기(7~9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이 되면 소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