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구글 인도네시아, 육아 정보 취득에 인터넷 활용 이용자 늘어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3-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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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의 현지 법인 구글 인도네시아(Google Indonesia)가 실시한 조사에서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취득하는 이용자가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젊은 부모들이 출산 준비, 기저귀, 이유식, 우는 아이 달래는 방법 등 갖가지 육아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는 경향이 강했다.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인도네시아인 4명 중 1명은 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였다. 이 가운데 약 12%가 기저귀 등 육아 용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한 경험이 있었다. 또, 구매 전에 69%가 인터넷으로 품질, 가격, 평점 등 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를 담당한 구글 인도네시아의 아리야니 리서처는 "전자상거래(EC)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집으로 바로 받을 수 있어 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중국에 비해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 잠재력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인터넷프로바이더협회(APJI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지난해 인구의 약 55%에 해당하는 1억 4,326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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