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건설 와스끼따 까르야, 2017년 순이익 2배 확대 금융∙증시 편집부 2018-03-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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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가 1일 발표한 2017년 결산 결과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한 4조 2,010억 루피아이었다.
기존의 공공사업 중심의 사업에서 자회사를 통한 고속도로 정비 사업에 주력, 순이익이 4년 전에 비해 11배 이상으로 확대했다.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액은 45조 2,100억 루피아로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확대했다. 수주액에서 차지하는 공공사업의 비중은 2013년의 44%에서 2017년에는 10%로 줄었다. 한편, 2013년에 수주 실적이 없던 고속도로 사업은 2017년에는 전체의 70% 가까이 차지했다.
한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SC) 제조 자회사 와스키타 베똔 프리캐스트(PT Waskita Beton Precast)는 2017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배의 7조 1,040억 루피아, 순이익은 1.6배인 1조 루피아로 크게 성장했다. 2014년에 80만톤이었던 PC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2017년에 325만톤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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