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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쓰비시, 인도네시아와 전기차 활성화 공동 추진 유통∙물류 편집부 2018-03-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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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0대 우선 기증…인도네시아, 관세 삭감 등 지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교도는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스코 오사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공동 주최한 협약식에서 "인도네시아가 저탄소 경제로 옮겨가는데 미쓰비시가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협약식에서 우선으로 10대의 자사 제조 전기차를 기증했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마사코는 이와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여러 곳에서 (미쓰비시가 기증한) 전기차 운행 결과를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산업장관은 협약식에서 이 프로젝트가 자동차 탄소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정부 노력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9% 줄인다는 목표가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차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관세 삭감 등의 지원을 제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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