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영국 신발 클락스, 올해 중반까지 전 매장 폐쇄 유통∙물류 편집부 2018-0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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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신발 브랜드 ‘클락스’의 판매를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앙글로 디스뜨린도 안따라(PT Anglo Distrindo Antara)는 올해 중반까지 모든 국내 클락스 취급 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영업 점포를 폐쇄할 계획이며, 기존의 각 매장은 폐점에 따른 대형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자 지역 각지가 전했다.
앙글로의 관계자는 ”2월말 영업 정지를 승인한 후 일부 매장에서는 입주하는 상업 시설과의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판매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부 자바주 반둥과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의 각 매장과 반뜬주 땅으랑의 이온몰 내 매장은 2월말에 폐점하며, 남부 자카르타의 상업 시설인 ‘스나얀시티'와 중앙 자카르타의 '그랜드 인도네시아' 등은 3월말까지 매장 판매를 계속한다.
한편, 앙글로는 2004년 클락스 브랜드의 신발 판매를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국내에 25개의 점포를 운영했지만 현재는 10개의 매장으로 축소됐다.
이번 점포 폐쇄에 따른 해고는 최대 125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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