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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17년 합계출산율 2.4명…2025년에 ‘2.1명’ 목표 경제∙일반 편집부 2018-0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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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가족계획조정청(BKKBN)은 2017년 연간 합계출산율이 2.4명이었다고 1월 30일에 발표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저출산을 가늠하는 국제 기준으로 활용된다.
 
BKKBN는 합계출산율을 2019년에 2.3명, 2025년에는 2.1명까지 낮출 목표이다. 2002~2012년에는 2.6명 전후였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BKKBN가 4만 7,93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인구통계건강조사(SDKI)'에 따르면 출산율이 가장 낮은 주는 동부 자바주로 2.1명이었다. 동부 누사뜽가라주가 3.4명으로 가장 높았다.
 
BKKBN 측은 "동부 누사뜽가라주와 말루꾸주, 파푸아주를 동부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피임약 보급률이 낮다"라고 설명했다. 
 
피임약 보급률은 2012년의 61.9%에서 2017년에 63.6%로 상승했다.
 
BKKBN은 2015~2020년의 인구 증가율을 연평균 1.19%로 억제하기 위해 전국 34개 주에서 피임 교육 및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방 정부는 가족 계획에 충분한 예산을 할당하도록 정부에 적극 요청했다.
 
인구 증가율은 2000~2010년에 1.49%, 2010~2015년에는 1.38%로 감소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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