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도네시아 조선소 가동률 급격 하락세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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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선 및 연안 협회(IPERINDO)에 따르면, 국내 조선소의 가동률은 올해 4월부터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기업으로부터의 수요가 여전히 낮은 데다, 정부의 신규 조달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는 배경이 있다고 지난 29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IPERINDO 에디 협회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에 감시선과 컨테이너선(RORO 선박)을 포함해 188척의 선박을 공급했으며, 이는 총 11조 8,000억 루피아에 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에 완료됐지만, 정부와 국영 기업은 그 후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을 실시하지 않았다.

에디 협회장은 "새로운 신규 조달 안건이 지연되면 지난 3년간 생산된 연간 생산 능력 또한 낭비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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