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2017년 인니산 가구 수출 19% 감소...수입은 해마다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18-01-30 목록
본문
2017년 인도네시아 가구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13억 달러였다.
수출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국내 중산층의 확대로 해외 가구 등의 수입은 증가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가구·수공업협회(Asmindo)의 카림 이사는 “국산 가구의 수출액은 20억 달러로 2012년 이후로 계속 감소세이다”라고 말했다.
카림 이사는 “불법 벌채를 막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된 목재 합법성 인증 시스템(SVLK)으로 목재 가구 수출시 합법성 적격 인증서를 첨부해야 된 것 등이 그 배경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2016년 가구 관련 제품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7억 2,500만 달러였다. 2012년 5억 7,900만 달러에서 확대됐다.
카림 이사는 “도시 지역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도 해외 가구를 많이 구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정부 기관과 국영 기업은 국산 가구를 사용하도록 이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이전글항공 정비 GMF, 한국 등 해외 4개국에 지점 개설 계획 2018.01.29
- 다음글롯데건설 "글로벌시장 진출 원년···베트남·인도네시아 공략" 2018.01.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