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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딴중 쁘리옥 항구, 화물 체류 일수 4.9일...지난해 3.3일에서 악화 유통∙물류 편집부 2018-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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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 항구에서 24일 시점 화물 체류 기간이 평균 4.9일을 기록, 지난해 평균 3.3일에서 악화됐다.
 
체류화물 이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그 배경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교통장관령을 통해 세관의 화물 반출 승인서(SPPB)가 발급된 후 3일 이상 체류하고 있는 수입 컨테이너를 이송하도록 규정했다.
 
인도네시아 물류협회(ALFI) 자카르타특별주지부의 위잔또 지부장은 이에 대해 "쁘리옥 항구는 규정에 맞게 운영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컨테이너창고사업자포럼(Fordeki)의 샴술 하디 대표는 “SPPB 발행 후 3일 이상 체류하고 있는 화물을 이송하는 것이 보관료 부담을 60% 줄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딴중 쁘리옥 항구에 체류화물을 이송하는 화주는 아직 많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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