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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제약, 디프테리아 백신 제조 강화키로 경제∙일반 편집부 2018-0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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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비오 파르마(PT Bio Farma)가 디프테리아의 전국적인 유행에 따라 백신의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의 초과 근무를 늘리는 등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비오 파르마 공장은 현재 주 7일 내내 풀 가동 중이며, 디프테리아 백신의 연간 생산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1,950만개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오 파르마의 누루라에라 기업 홍보 부장은 “백신의 생산은 항상 필요에 따라 양을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비상 사태 선언이 모두 해제되면 정상적인 생산 체제로 되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닐라 몰록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비오 파르마 백신은 136개국에 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신뢰성도가 높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디프테리아로 전국의 약 170여 지역에 비상 사태가 선언된 후, 올해 9일 들어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비상 사태는 해제 됐지만 지난 15일 동부 깔리만딴주에서 다시 디프테리아로 비상 사태가 선언됐다.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의 물보라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 목의 통증, 심한 기침 등의 증상이 일어나 신경마비나 실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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