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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올해 산업용 소금 수입량 370만톤으로 확대키로 경제∙일반 편집부 2018-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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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산업용 소금 수입량의 상한을 370만톤까지 인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석유 화학 산업 등의 수요 확대에 대한 조치로, 동시에 수입 허가 절차의 간소화도 실시한다고 20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이 전했다.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해양부문 경제조정장관은 단계적으로 수입량의 상한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산업용 소금의 수입 허가 절차에 필요했던 해양 수산부의 추천서 취득 의무를 철폐하고, 무역부에서 직접 수속 가능하도록 가까운 시일 내에 관련 규정을 공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해양 수산부는 올해 산업용 소금 수입 상한을 220만톤으로 정했지만 지방 기업이 재검토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소금이용산업협회(AIPGI)에 따르면, 올해 산업용 소금 수요량은 377만톤이다.
 
산업 별로는 석유 화학 제품이 47%, 펄프·종이가 19%, 가공 식품이 14%를 차지할 전망.
 
식용으로 맞춘 국내 소금의 수요량은 전년 대비 7~10% 증가한 42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금이용산업협회 관계자는 산업용 소금의 국내 생산에 대해 "품질, 양, 가격면에서 볼 때 경쟁력이 낮다"고 지적했다.
 
한편, 산업용 소금의 인도네시아 국내 생산 능력은 40만톤 이하로 평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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