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무역부, 쌀가격 상승 억제 위해 쌀 수입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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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쌀 수입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베트남과 태국에서 총 50만 톤 이상의 쌀을 수입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쌀 가격 상승 억제를 목적으로 정부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쌀 수입에 나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도네시아 농가에 타격을 주지 않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쌀 수확기인 2 ~ 3월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국내 쌀 공급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쌀 수입으로 인한 가격 상승 억제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시장의 중간 등급의 쌀 가격은 현재 KG당 11,000루피아를 넘어섰다. 정부는 수입 쌀을 약 9,500 루피아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 비축미는 95만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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