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작년 무역수지 흑자 3년 연속 흑자 기록 경제∙일반 편집부 2018-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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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2017년 무역수지는 118억 3,56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년 연속으로 무역흑자를 기록했으며 전년의 95억 3,340만 달러에서 24% 증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수출수입 모두 전년 대비 16% 확대됐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수출액은 1,687억 달러였다. 석유 가스가 20% 상승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 반면 비 석유 가스도 16% 증가했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출 품목중 철강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33억 4,950만 달러로 크게 증가됐다. 한편 철강 제품은 36% 감소한 10억 6,7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동·식물성 유지는 229억 6,560만 달러로 26% 증가했다.
수입액은 1,569억 달러.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입 품목 가운데 청과류가 약 40%인 11 억 9,160 만 달러, 선박·부유 구조물이 36% 증가한 13억 4,280만 달러 상승이 두드러졌다. 점유율이 16%로 가장 높은 기계·항공 관련 기기는 4% 증가한 217억 7,620만 달러였다.
무역 수지는 석유와 가스가 85억 6,930만 달러의 적자였지만, 비 석유 가스 204억 49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전체 흑자를 이끌었다.
17년 12월의 무역 수지는 2억 7,000만 달러의 수입 초과로 5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의 10억 4,990만 달러의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다고 통계청은 발표했다. 비 석유 가스가 7 억 7,470 만 달러의 흑자였지만, 석유 가스는 10억 4,47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액, 수입액은 각각 7%,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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