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2024년 최대 5.7% 경제성장과 낮은 재정 적자로 목표 상향 경제∙일반 편집부 2023-0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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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 5.3~5.7%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올해 목표치인 5.3% 보다 크게 높인 것이다.
정부는 물가상승률은 3.5% 이하로 억제하고 실업률을 3.6~4.3%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20일, 정부가 천연자원의 다운스트림, 에너지 전환, 인적 자본 개발, 신수도 프로젝트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많은 규제,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법과 금융 부문 개발에 관한 옴니버스 법에 의존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24년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16~2.64%(약 598조2천억 루피아) 수준으로 책정해 올해 적자 목표치인 2.84%보다 낮게 잡았다.
지난해 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38%를 기록해 2021년 4.57%에 비해 크게 줄었고, 정부가 법으로 정한 3% 미만 적자 상한선을 달성할 정도로 격차를 좁혔다.
스리 물랴니 재무장관은 20일, 정부가 2024년 예산을 계획하는 데 있어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적인 지정학적 갈등, 중국의 재개방 위험을 포함한 현재의 세계적인 상황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또한 스리 장관은 정부가 많은 국가의 중앙은행, 특히 미국의 높은 금리로 인한 장기적인 위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 장관은 정부가 가계소비 증가율을 5%로 유지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의 향후 수출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불확실성을 예상하기 위해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첫 임기 1년 전인 2013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2022년 국내총생산이 5.31% 성장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가계지출은 성장의 주요 성장원으로서 지난해 전체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2.61%포인트(ppt) 기여했다. 두 번째로 큰 기여자는 유입되는 투자를 나타내는 총고정자본형성이다.
스리 물랴니는 정부가 현재의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여, 이러한 좋은 상태를 내년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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