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신발 산업, 올해 3.5% 성장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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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발 산업이 약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네시아 제화업자 협회(aprisindo)는 올해 인도네시아 신발 산업 성장률을 3.5%로 예상하고 나섰다. 올해 중으로 자바에서 신규 신발 공장이 가동되는 것을 바탕으로 전년도 성장률인 2%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협회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파크랜드와 대만계 신발 기업 등의 생산 공장이 이미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올해 피혁 및 신발 산업 성장률 목표를 2.85%로 설정한 바 있다.

아쁘리신도 관계자는 현재 신발 원재료 가공 등 주변 산업의 성장이 정체된 것에 우려를 표했다. 수입 재료를 사용한 인도네시아산 신발은 가격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가 세금 혜택 등을 제공하고 주변 산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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