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제약산업, 올해 매출 9% 증가 전망 유통∙물류 편집부 2018-0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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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외국계 제약회사가 가입한 국제제약그룹(IPMG)은 올해 국내 제약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6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9일자 보도에 따르면 IPMG 파룰리안 시만준탁 이사는 "국민건강보험(JKN) 제도 보급으로 의약품 판매량이 확대했지만 매출 속도는 전년 대비 불과 9~10%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의약품협회(GP Farmasi)는 정부는 JKN 제도에 대한 의약품 가격을 억제해야 되기 때문에 업계 매출은 한 자리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강관련 데이터 전문회사인 미국 IMS헬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매출은 2013년에 전년 대비 12.3% 증가를 달성했다. JKN 제도가 출범한 2014년은 6.6% 증가에 그쳤던 반면,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4.9%, 7.5% 증가했다.
현재 약 1억 8,000만 명이 JKN에 가입, 정부는 내년까지 전 국민 가입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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