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1~9월 투자실현액 74.8조 루피아 기록 무역∙투자 편집부 2017-1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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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1~9월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74조 8,000억 루피아였다.
전국 투자액 513조 2,000억 루피아의 14.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부 자바주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실현액이 가장 높았다.
내역은 해외직접투자(FDI)가 42조 1,000억 루피아, 국내직접투자(DDI)가 32조 7,000억 루피아였다. 2017년 투자실현목표액 55조 루피아를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FDI는 주택·공단이 14조 9,000억 루피아, 무역이 8조 6,000억 루피아, 기타 서비스가 7조 9,000억 루피아, 운수·창고·통신이 5조 2,000억 루피아, 호텔·레스토랑이 1조 3,000억 루피아였다.
DDI는 운수·창고·통신이 10조 8,000억 루피아, 광업이 8조 3,000억 루피아, 주택·공단·사무실이 6조 7,000억 루피아, 건설이 5조 1,000억 루피아 무역이 5,12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디아가 부지사는 “향후 5년간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부분의 인프라 정비 사업을 민관합작투자사업(PPP)으로 진행한다”라고 말하며 "2018년 자카르타주예산 가운데 인프라 관련 공사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아시안게임을 위한 인프라 정비 공사에 투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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