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커피업계, 중국 커피 소비 급증에 수출 확대 기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7-1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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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이 매년 15~30%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 평균 수준인 2% 대비 급격한 증가율이다. 세계 4위의 커피 수출국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대한 수출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통신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라뚜 가야뜨리 주광저우 총영사는 “중국의 커피 시장은 2020년 600조 루피아 규모에 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1~9월 중국의 대인도네시아 커피 수입액은 3,410만 달러를 기록하며 베트남 3억 6,880만 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조만간 베트남과 같은 수준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남부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SCIBA)의 진 협회장은 “중국에 대한 커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아라비카종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가격은 파운드 당 약 2달러로 고급 커피로 유명한 파나마산의 10 분의 1 가격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등 품질면에서 한참 떨어진다”라고 지적하며 “인도네시아 커피 농장 면적은 1~2헥타르로 생산 규모가 베트남과 브라질 등보다 못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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