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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올해 인니 섬유산업 내수 정체, 수출 부진 예상” 무역∙투자 편집부 2018-0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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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는 올해 섬유산업이 내수 정체와 수출 부진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높은 생산비용이 등으로 인한 뒤처지고 있는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그 요인이다.
 
지난해 섬유 제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24억 달러였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API의 에이드 회장은 "(섬유 수출 경쟁국인) 베트남이 유럽 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곧 발효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산 섬유 제품은 EU에서 11%의 수입 관세가 부과된 상태이다"라고 지적했다.
 
에이드 회장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 가스 가격과 전기 요금, 인건비 등 생산비용을 낮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섬유 제품의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해 지난해 수준인 90조 루피아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긍정적으로 진행될 경우 경제성장률과 같은 5~6%의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지만, 에이드 회장은 "의류에 대한 지출이 확대해야 한다"이라고 덧붙였다.
 
수출 섬유 제품의 70%는 의류로 최대 수출 대상국은 미국, EU, 일본, 한국, 중동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EU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2019년에 체결해 2021년에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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