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공항철도, 3월부터 운임 10만 루피아로 인상할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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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도 공항철도, 3월부터 운임 10만 루피아로 인상할 것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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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운행을 기념해 공항철도에 승차한 조꼬위 대통령. (사진=인도네시아 교통부)
 
3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수도 자카르타 중심부와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을 연결하는 공항 철도의 운임을 올해 3월부터 10만 루피아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2일 공항 철도의 정식 운행이 시작된 이후 현재 운임은 7만 루피아.
 
교통부의 즈루휘꾸리 철도 국장에 따르면, 공항 철도는 올해 3월 두리역(Duri)에서 승하차가 가능해지며 이후에는 정식 요금인 10만 루피아로 인상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수까르노 하따 공항역 - 바뚜 쩨쁘르(Batu Ceper)역 - 중앙 자카르타 BNI 시티역 세 곳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현재 건설이 계속 진행 중으로 향후 남부 자카르타의 망가라이(Manggarai)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한편, 2일 개통식 행사에 참석한 조꼬위 대통령은 운임을 기존 7만 루피아로 유지하도록 요구하는 동시에 자카르타특별주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철도 사업은 공익서비스이용(PSO) 의무의 틀 범위 외로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
 
한편,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Medan)과 꾸알라나무 국제 공항(Kualanamu International Airport)을 연결하는 공항 철도의 운임은 10만 루피아로 적용되고 있다.
 
이 공항 철도의 일일 운행 횟수는 42번으로 공석율은 50%를 웃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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