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쓰비시자동차-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관련 양해각서 체결 무역∙투자 편집부 2017-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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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 Corporation, 이하 MMC)는 11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기자동차(EV) 보급 확대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미쓰비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PHEV)를 인도네시아에 제공해 인도네시아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정책을 지원한다.
현지 언론 꼼빠스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소형 전기자동차 'i-MiEV‘ 2대와 PHEV '아웃랜더 PHEV' 8대 등 총 10대를 제공,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국립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전기자동차의 효율적인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한다.
미쓰비시자동차 대변인은 “전기자동차와 PHEV를 제공하고 미쓰비시가 가진 데이터와 자카르타의 전력 사정 및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차종이 인도네시아에 적합한지 각 기관과 함께 실증실험을 수행하겠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올해 10월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를 방문해 마시코 오사무 최고경영자(CEO)와 회담을 가져 전기자동차 실증 시험 시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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