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고젝, 3년 이내 기업공개 예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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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 사업자인 고젝(Gojek)이 향후 2~3년 내에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나디엠 마카림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가 개최한 ‘이어어헤드아시아컨퍼런스(Year Ahead Asia Conference)’에서 ”IPO 추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투자기업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앤드컴퍼니(KKR&CO)와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 LLC)의 지원을 받아 내년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영하는 결제 시스템 ‘고페이(Go-Pay)’의 서비스를 확충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점 파트너를 늘릴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 인터넷기업인 텐센트는 인도네시아 1위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 사업자인 '고젝(Go-JEK)'에 1억~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앤드컴퍼니(KKR&CO)와 워버그 핀커스, 패럴론 캐피털 등 미국계 대형 사모투자 업체들이 지난해 고젝에 5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현재 동남아 스마트폰 기반 택시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25년까지 현재의 5배인 13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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