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내년 인니 오토바이 판매량 증가 전망 경제∙일반 편집부 2017-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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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오토바이 판매량이 소량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제조업 협회(AISI)는 내년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판매 대수를 전년 대비 3.3% 증가한 610만 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석탄과 팜 원유 등 원자재가가 증가되어 구매력이 회복될 것이라고 협회 측은 언급했다.
AISI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표 오토바이 생산지인 수마트라와 깔리만딴 섬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으며 판매량 또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바와 발리의 판매 대수 감소 경향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전기 요금, 차량 등록(STNK)세 등의 인상을 단행했다. AISI 측은 이러한 인도네시아 정부 정책의 영향이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수출량이 크게 늘었다.
10월 인도네시아 국내 오토바이 판매대수(판매점 출하 기준, 확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57만 9,552대였다. 반면 수출대수는 75% 증가한 4만 1,548대에 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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