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국 우버, 내년 인니 서비스 지역 확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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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Uber)는 내년인도네시아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박찬 우버 동남아시아 총괄이사는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했을 때는 인도네시아 9개 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했지만, 올해 34개 도시까지 확대했다”라며 "여러 나라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는 그 중에서도 중요한 거점 국가이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구글과 싱가포르 투자 회사 테마섹홀딩스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동남아 배차 서비스의 총 매출은2015년 기준 25억 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인도네시아가 차지했다. 2025년에는 총 매출이 131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우버는 지난 13일 미국 광고 대행사 그레이 그룹(Grey Group) 인도네시아 법인의 모니카 루디조노를 현지 법인 우버 인도네시아(Uber Indonesia) 차기 사장으로임명, 내년 1월에 취임한다. 우버가 인도네시아인을 사장에기용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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