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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식음료 판매, 연말 매출 5% 증가에 그칠 전망 유통∙물류 편집부 2017-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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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음료 업체 연합(Gapmmi)은 연말 동안 가공 식음료의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5%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Gapmmi 아디 회장은 “소비자의 구매량 감소와 최근 쇼핑보다 관광 등 여가활동을 선호하는 소비추세 변화가 영향을 줬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이 기간 동안의 매출이 예년보다 크게 밑돌 것으로 분석됐다. 아디 회장은 “보통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5% 증가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음식료품 산업이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7%로 비석유가스 제조업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즉, 국내 경제에서 식음료 산업이 차지하는 기여도가 여전히 큰 것이다.
 
아디 회장은 이에 "식음료 업계는 양념 및 포장방식 다양화과 설탕 함유량을 줄인 건강지향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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