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1월 무역 수지 흑자, 수입액 크게 늘어 무역∙투자 편집부 2017-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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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무역수지가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BPS)가 발표한 무역 통계 자료에 따르면 11월 무역 수지가 1억 2,720만 달러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지난 3년간 최대치로 흑자가 대폭 축소됐다. 전년 대비, 전월 대비 모두 85% 감소했다.
자료에 따르면 석유 가스가 9억 6,360만 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반면 비 석유 가스가 10억 9,080만 달러의 흑자를 확보해 전체 흑자를 유지했다.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52억 8,210만 달러였다.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 석유 가스 수출이 13%증가하고 석유 가스 수출이 15% 증가해 전체를 견인했다.
비 석유 가스 주요 수출품 중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은 동식물성 유지로 8% 증가한 1억 5,230만 달러였다.
비 석유 가스 수출은 중국이 22억 1,980만 달러로 최대, 미국이 15억 610만 달러, 일본이 13억 2,8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비 석유 가스 수입액은 중국이 37억 9,410만 달러. 이를 일본이 15억 1,430만 달러, 싱가포르가 8억 1,710만 달러, 그리고 태국이 8억 420만 달러였다.
한편, 1 ~ 11월 무역 수지는 120억 1,74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석유 가스가 75억 6,400만 달러 적자로 규모가 확대된 반면, 비 석유 가스 흑자는 43% 증가한 195억 8,140만 달러였다. 수출액은 17% 증가, 수입은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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