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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식품 TPS, 내년에 카프리썬 시장에 출시...음료사업 진출 유통∙물류 편집부 2017-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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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품 대기업 티 필라 스자뜨라 푸드(PT Tiga Pilar Sejahtera Food Tbk, 이하 TPS푸드)는 독일 과즙 음료 브랜드인 카프리썬(Capri Sun) 생산 공장을 내년 1~2월에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쌀과 스낵을 중심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음료사업도 펼친다.
 
현지 언론 꼰딴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새 공장은 중부 자바주 까랑안야르군에 건설되었으며, 총 1,28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초기 생산 능력은 시간당 1만 2,000봉지로 2020년에 생산라인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판매 대상은 5~12세의 어린이이다. 판매 가격은 최종 결정되지 않지만 약 1봉지 당 5,500~6,000루피아로 상정되고 있다.
 
TPS푸드의 자회사 폴리 메디뜨라 인도네시아(PT Poly Meditra Indonesia)는 2015년 카프리썬 생산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TPS푸드 헴드라 이사는 “생산 시작 후 5년간 라이센스 비용은 무료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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