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싱가포르, 빈딴섬 라군 리조트 사업에 50% 출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7-1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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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외식사업 기업 ABR 홀딩스(ABR Holdings)는 19일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빈딴섬 리조트 사업에 50%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출자액은 6,500만 싱가포르 달러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빈딴 라군 리조트(Bintan Lagoon Resort)를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리조트 벤처(Resort Venture)와 ABR의 부동산 자회사 ABR 랜드(ABR Land)가 조건부 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정식 거래를 실시할 예정이다.
빈딴 라군 리조트의 부지 면적은 약 311만㎡ 규모로 호텔 1개(총 413실)와 골프장 2개 코스, 빌라, 오락 시설, 음식점 등 58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올해 6월말 시점의 평가 금액은 1억 3,650만 싱가포르 달러에 달했다.
ABR 랜드와 리조트 벤처는 거래 완료 후 이 리조트에 대한 운영회사를 절반 출자로 설립할 계획이다. 향후 관련 인가 및 페리 서비스 운영 허가 등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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