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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상, 인도네시아 전분당 설비 풀 가동중…목표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7-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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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는 27일 대상에 대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전분당 설비가 풀 가동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인도네시아 전분당 설비가 풀 가동된다면 생산량은 올해보다 30% 이상 증가해 고정비 효과로 인해 적자폭 축소 및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분당은 대상의 창립 기반이 된 주력으로 국내 및 필리핀 현지에서 영업이익률 10%대의 고수익 사업이다.

또 대상은 식자재가 본사와 시너지가 나고 있다. 물류 공유를 확대중이고 업소 전용 제품도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업소용 서비스 확대는 외형성장의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사업 모델을 프랜차이즈 영업으로 전환한 이래 식자재 사업이 올해부터 외형 성장에 의한 적자 축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외형 성장에 의한 적자 축소 기대는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국내 독점인 조미료의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며 “연초 제품 가격 인상과 연중 재료비 감소로 연말 현재 높은 마진을 향유 중인것으로 보이며 현재 사탕수수 거래 가격으로 볼때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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