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유로4 배기가스 규제 대응해 저유황 휘발유 출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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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최근 유황분을 줄인 가솔린 ‘쁘르따맥스 터보(Pertamax Turb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내년 10월부터 사륜 이상의 가솔린 연료 차량에 대해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 '유로 4'를 도입한다고 발표, 이에 쁘르따미나는 유로4 기준을 충족한 휘발유 공급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현지 언론 자와뽀스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르따맥스 터보 가솔린의 유황 성분은 50ppm 이하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가솔린 중 최고 클래스이다. 쁘르따미나의 서부 자바주 발롱간 제6 정유시설(서부 자바주)에서 생산해 우선 자카르타 수도권과 반뜬, 서부 자바주 주요 주유소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
쁘르따미나에 따르면 쁘르따맥스 터보의 판매 가격은 자카르타에서 1리터 당 9,350루피아로 설정됐다. 옥탄가95의 가솔린 ‘쁘르따맥스’(8,500루피아)에 비해 10%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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