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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관광부, 발리 관광산업 부흥 위해 1천억 루피아 지원 경제∙일반 편집부 2017-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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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부는 발리 아궁화산 분화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발리 관광산업을 위해 1,000억 루피아(약 79억 4,000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궁화산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피해액은 12억 달러에 달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11월 말부터 분화활동을 시작한 아궁화산(해발 3,031미터)의 경계 레벨은 아직 최고 수준인 ‘4’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리 관광산업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발리 여행 경고조치를 시행, 발리행 직항 노선을 모두 취소했다. 당초 인도네시아는 중국인 관광객을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15% 이상을 차지한 1,400만명으로 예상했다.
 
관광부는 발리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내년 1~3월 3개월간 1,000억 루피아를 지원한다. 아리프 관광장관은 "주요 관광지 대부분이 아궁화산 분화구에서 1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다”라며 “특히 꾸따는 분화구에서 75km, 우붓은 52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라고 언급했다.
 
아리프 관광장관은 이어 "연말 연시에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유수프 깔라 부통령이 발리를 방문해 발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해외에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 이어 관광객이 많은 호주의 발리 항공편은 90%까지 회복했다. 중국도 1월 4일부터 여행 경고를 해제한다고 발표, 중국인 관광객 수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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