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블루버드, 트래블로카에서 예약 가능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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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택시 기업인 블루버드는 지난 19일, 온라인 여행사인 트래블로카(Traveloka)와 업무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공항을 오가는 블루버드 서비스에 대해 트래블로카를 통해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며,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 수요의 이해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휴로 고객들이 항공편, 호텔과 함께 미리 택시를 예약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인도네시아 10개 도시에 교통 수단이 제공 된다.
트래블로카를 통해 공항을 오가는 셔틀 버스인 '빅 버드'와 고급 차량인 ‘골든 버드’를 예약 할 수 있다.
빅 버드의 대상 지역은 수도 자카르타만 해당되며, 골든 버드의 대상 지역은 자카르타, 동부 자바 수라바야, 서부 자바 반둥, 발리 등 주요 10개 도시.
골든 버드는 도요타의 다목적 차량(MPV) '아반자'나 '이노바'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앱에서 예약시 공항 주차 요금과 고속도로 요금 등이 포함된 최종 금액을 확인한 후 결제까지 가능하다.
블루버드의 시깃 쁘리아완(Sigit Priawan Djokosoetono)이사는 26일 진행된 공동 기자 회견에서 "트래블로카와의 제휴를 통해 여행이나 여가로 이동 시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래블로카의 수석 부사장인 째사르 인드라(Caesar Indra) 또한 "수십 년 동안 훌륭한 평판을 지키고 유지해 온 블루버드와의 협력은 고객에게 확신을 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제휴를 통한 발전에 큰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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