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수따공항 스카이트레인, 26일부터 운행시작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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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AP2)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터미널 사이를 이동하는 전자동 무인 운전 차량(APM) 시스템 '스카이트레인(Skytrain)'이 지난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AP2의 무하마드 사장은 “운행 시간은 오전 4시 27분~다음날 오전 0시 17분까지이다”라고 말하며 “현재는 제1터미널에서 제3터미널까지 순회하지만 2022년에 제4터미널과 상업지구까지 연결된다”라고 언급했다.
전면 개통하기 전인 11월의 운행시간은 오전 7시~10시, 정오~오후 3시, 오후 5시~8시로 총 9시간이었다.
자카르타 중심부와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도 지난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첫날 승객 수는 약 4,000명으로 승차율은 49%였다.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의 자회사 레일링크(PT Raillink)의 헤루 사장은 “정식 운행을 시작하는 내년 1월 2일부터는 하루 승객 수가 3 만 3,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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