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올해 자카르타 분양 아파트 평균 계약율 67% 전망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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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컨설팅 회사 사비루스 인도네시아(Sabilus Indonesia)에 따르면, 2017년 수도 자카르타의 분양 아파트 평균 계약율이 지난해인 2016년 대비 2% 하락한 67%가 될 전망으로 보인다.
거래 호(戶)수는 약 6,000가구로 지난해 실적 1만호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21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전했다.
사비루스 인도네시아의 안똔(Anton) 부장은, 서부 자바 브까시(Bekasi)에서 리뽀 그룹(Lippo Group)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대형 도시 개발 사업 ‘메이까르따(Meikarta)’ 등 자카르타에 비해 분양가가 낮은 외곽 지역의 아파트에 인기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2017년 연중 자카르타의 아파트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지난해 실적인 1만 2,900가구의 60% 정도였다.
한편, 지난해 부유층의 아파트 거래량은 최다였지만 올해는 상위 중산층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 아파트 거래 세대 수의 비율은, 서부 자카르타가 32%로 최다이며 주택이 인기있는 동부 자카르타에 비해 서부 자카르타에서는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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