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항공 MRO 산업···2025년 22억 달러 기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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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자원부는 지난 19일 국내 항공 MRO(항공정비수리) 산업의 시장 규모가 2016년의 9억 7,000만 달러(약 1,096억원)에서 2025년에는 22억 달러까지 팽창 것으로 예측했다.
북미와 유럽 항공사는 앞으로 항공 MRO 사업의 아웃소싱을 확대 할 것으로 보고있다.
산업자원부 금속산업 · 기계 · 운송 및 전자 공학(ILMATE)국의 하루얀또(Haruyanto) 국장에 따르면, 세계 항공사들이 지출하는 MRO 관련 비용은 16년의 728억 1,000만 달러에서 2025년 1,065억 4,000만 달러로 확대가 예상된다.
그는 “북미와 유럽의 항공사는 MRO 사업의 아웃소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MRO 산업에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MRO 산업은 매년 1,000명의 신규 고용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항공 전문 학교를 졸업하는 기술자는 연 200명 정도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하루얀또 국장은 유럽 항공기 에어 버스와 보잉 등 대형 항공기 제조업체의 항공기 정비 센터를 국내에 유치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항공기 정비 회사 협회(IAMSA)와 협력하여 항공 MRO 분야의 교육 기관 설립과 지도자 양성에 주력할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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