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민간소비 둔화가 2017년 경제성장의 걸림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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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도네시아 국내 총생산(GDP)의 실질 성장률은 1분기(1~3월)와 2분기(4~6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5.01%, 3분기(7~9월)는 5.06%였다.

수출 회복세와 투자 확대가 성장률 증가를 견인했다.

한편, 일년 중 가장 많은 소비 지출을 보이는 2분기에도 민간 최종소비지출 증가율이 4.95%를 기록하며 1분기와 보합세를 보였다. 3분기에는 둔화했다.

현지 언론 드띡 작년 12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의 밤방 청장은 "올해 국민의 구매력이 저하됐다"라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8월과 9월에 각각 0.25%의 금리 인하를 실시, 경기 부양을 도모했다.

조꼬 위도도 정권은 2016년에 총 6개의 경제정책 패키지를 발표, 이 가운데 작년에 2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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