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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토탈 E&P 인도네시아 인수...마하깜 광구 운영 맡는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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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마하깜 광구 운영을 맡게 됐다.
 
마하깜 광구는 동부 깔리만딴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50년간 프랑스계 석유 가스 대기업 토탈 E&P 인도네시아(Total E&P Indonesia, 이하 TEPI)가 운영해 왔다.
 
현지 언론 꼼빠스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르따미나가 TEPI를 인수, 지난 1일부터 쁘르따미나의 자회사 쁘르따미나 훌루 마하깜(PT Pertamina Hulu Mahakam, 이하 PHM)에게 운영권이 넘어간 것이다.
 
인도네시아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의 아미엔 수나르야디 기관장은 “마하깜 광구는 인도네시아 전체 가스 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가장 큰 광구이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준 TEPI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은 앞서 2018년 사업계획서에서 마하깜 광구에 대한 운영비에 11억 달러, 투자에 7억 달러를 할당했다. 2018년 생산 목표는 천연 가스를 일량 11억 입방 피트, 석유 및 응축수를 4만 8,000배럴이다.
 
마하깜 광구는 생산 개시부터 40년 이상이 경과해 생산량이 감소추세이다. 올해 생산 목표는 천연 가스가 일량 약 12 억 입방 피트, 석유·응축수가 일량 4만~4만 2,000배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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