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올해 판유리 판매량, 전년 대비 5% 증가 불과 유통∙물류 편집부 2017-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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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판유리안전협회(AKLP)는 올해 국내 판유리 판매량이 전년 대비 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AKLP의 구나완 회장은 “올해 판유리 판매량은 65만톤에 달할 전망이다”라며 “연초에 수요가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에 단열 유리 등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회복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수출이 부진해 연간 수출량은 75만톤으로 예상된다. 구나완 회장은 “중국 업체가 올해 말레이시아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건설해 동남아시아 내 경쟁률이 격화됐다”라고 설명했다.
산업용 천연 가스의 가격을 인하하는 등 정부의 별다른 부양책이 없을 경우 수출량을 늘리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산업용 천연 가스 가격은 말레이시아보다 80%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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