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국·인도·러시아 관광 회복에 기대 경제∙일반 편집부 2023-02-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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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에어 항공(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관광창조경제부와 교통부에 중국, 인도,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30일, "자료에 따르면 이 세 나라의 인도네시아 방문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직항 항공편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산디아가 장관에 따르면, 현재 인도나 러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직항편은 없다. 라이온 에어 그룹은 심천에서 발리 덴파사르까지 일주일에 한 번 전세기를 제공했지만, 중국에서의 선택도 제한적이었다.
관광부의 마케팅 차관 니 마데 아유 마르띠니는 라이온 에어가 4월이나 5월까지 중국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을 운항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정부가 올 2월에 비행 편성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녀는 베이징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허가와 비행 슬롯을 보유한 항공사들과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해당 항공사들이 가까운 미래에 "아마도
봄"에 직항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전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16개의 직항편이 있었으며, 대부분 발리 덴파사르로 연결됐다.
인도 시장과 관련해서 산디아가 장관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열릴 예정인 남아시아 여행 관광 교류(SATTE) 기간 동안 수요를 예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항공편이 많이 생겨도 수요가 많기 때문에 흡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는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직항편을 제공할 의향이 있는 항공사가 없다. 산디아가 장관은 혁신과 협력을 위해 모스크바와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각국 민간 항공사와 협력해 전세기나 정기편 등 직항편을 늘릴 계획이다.
관광부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금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절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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