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국 전자상거래 징동,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3월 철수 예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23-02-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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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JD)이 중국의 본사 징동 글로벌의 비용 절감 결정에 따라 다음 달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사업을 정리할 예정이다.
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징동 인도네시아 (JD.ID)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공공 업무 책임자 스띠야 유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JD.ID는 2023년 2월 15일부터 고객의 주문을 받는 것을 중지하며, JD.ID의 모든 서비스는 2023년 3월 31일에 중단될 것이며 이는 JD.COM의 전략적 결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스띠야는 이번 조치가 JD글로벌이 물류와 창고를 핵심으로 하는 국제 공급망 구축을 통해 국제 시장에서 성장하려는 초점에 부합한다고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현지 웹사이트에 따르면 징둥은 3월 3일부터 태국 시장에서 먼저 철수할 예정이다.
JD.com의 대변인은 30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하여 회사가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기존 공급망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D Global과 JD.ID는 작년 11월부터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전자상거래 합작회사의 주식을 인수할 투자자를 찾고 있었다. JD.com과 JD.ID 모두 철수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징동 글로벌은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사업이 침체된 JD.com 자회사 징시(Jingxi)를 중국 푸젠성, 간쑤성, 구이저우성, 지린성, 닝샤성, 칭하이성, 산시성에서 사업을 접었다.
인도네시아는 규모와 안정적인 경제 환경 때문에 중요한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간주되지만, JD라는 다른 이름으로 알려진 징동(Jingdong)은 창고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토지를 취득함으로써 해외로 확장하는 고가의 자산 중심 모델을 고집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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