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EU에 팜유 공동 사절단 파견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3-0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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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 찌안주르의 Gedeh Plantation PTPN VII 에서 한 노동자가 팜오일을 수확하고 있다.2018.3 (사진=안따라포토/Raisan Al Farisi)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팜유 판매를 차단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한 유럽연합에 사절단을 파견함으로써 팜유에 대한 차별과 산업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0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과 파딜라 유솝 말레이시아 부총리 겸 플랜테이션장관이 지난 9일 자카르타에서 가진 회담에서 양국은 과학적 사실과 경제적 이익, 산업 모범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공동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양국이 이러한 차별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팜유 부문을 보호하기로 합의했다. 팜유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일방적인 움직임과 관련하여, 양국의 회의는 주요 수입국들과 정책 대화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딜라 장관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농장을 위해 땅을 개간할 때 지속가능한 벌목을 실천하는 등 환경 보호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국영통신 브르나마(Bernama)는 파딜라 장관이 "팜유 산업에 대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지만, 규제는 공정해야 하며 소규모 운영자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양국의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팜유 시장을 발전시키고 상품에 대한 차별과 싸우기 위해 더 강력한 협력에 합의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팜유 시장을 확대하고 팜유에 대한 차별과 싸우기 위해 팜유 생산국 협의회(Council of Palm Oil Producing Countries, CPOPC)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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